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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인

지그문트 프로이트 이야기 1

by 책울타리 2023. 8.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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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그문트 프로이트의 정신세계

경제적으로 풍족하지 못하여 비좁은 아파트에서 살았던 프로이트는 명석한 지적 능력을 키워주기위해 그의 부모는 모든 노력을 기울였다고 합니다. 다방면에 관심이 많았고 유대계 혈통이었던 프로이트는 의사가 되기로 합니다. 프로이트는 정신분석이론을 형성하고 확장하는데 많은 시간을 보냈으며, 40대초반에는 많은 정신신체장애를 앓았을 뿐만아니라 죽음에 대한 심한 공포와 다른 공포증도 있었는데 이 시기에 프로이트는 자기분석이라는 힘든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아동기의 기억탐색 - 권위적인 아버지에게 어렸을 적 부터 강한 적대감을 느꼈던 사실을 알게 되고, 정많고 사랑스런 그의 어머니에게 성적 감정을 느꼈다는 사실도 회상했다고 합니다. 이후 환자를 치료하는 과정에서 발견하 사실과 자기분석에서 발견한 문제를 통합하여 임상적으로 자신만의 이론을 형성하게 됩니다.

프로이트는 매우 창조적이고 생산적이었으며, 그는 턱에 종양이 생겼던 그의 생의 후반까지 연구를 계속하였습니다.  무려 20여년간 33번의 수술을 받았고 끊이없는 고통속에 살다가 1939년 생을 마감했습니다. 

정신분석의 창시자 프로이트는 인간의 행동을 이해하는 새로운 기법을 개척하고 그의 노력은 지금까지도 발전되어 온 성격과 치료 분야에서 매우 포괄적인 이론을 낳았습니다.

 

다양한 사람의 심리 표현중 사랑

 

프로이트의 정신분석체계

프로이트의 정신분석체계는 성격 발달 모형이며 치료방법이었습니다. 프로이트는 심리치료에 새로운 시각과지평을 제공하였고, 행동을 동기화하는 정신역동적 요소에 주의를 기울였다고 할 것입니다. 무의식의 역할에 초점을 두고 기본적인 성격의 구조를 이해하고 수정하는 치료절차를 최초로 만들었습니다. 

인간관: 인간본성에 대한 프로이트의 관점은 기본적으로 결정론입니다. 인간의 행동은 비합리적인 힘, 무의식적 동기, 생의 초기 6년 동안의 중요한 심리성적 발달단계에 따라 전개되는 생물학적이고 본능적인 충동에 의해 결정된다고 보았습니다. 프로이트의 접근의 핵심은 본능입니다. 초기의 성적에너지를 리비도라고 불렀지만 모든 삶의 본능에너지를 리비도라고 부름으로써 리비도라는 용어의 의미를 확장시켰다고 볼 수 있습니다. 성장, 발달, 창조성을 추구하는 인간의 본능은 개인과 인류의 생존이라는 목적에 기여합니다. 즐거움을 추구하는 모든 활동을 삶의 본능 속의 개념에 포함시키고 있으며, 삶의 목표의 상당부분이 고통을 히하고 쾌락을 얻는 것에 있다고 했습니다.

죽음의 본능: 공격적욕구로 인간은 때때로 자신이나 타인을 죽이거나 해치려는 무의식적 소망을 행동으로 나타내고 있다고 보았습니다. 이러한 공격적인 욕구를 다스리는 서은 인류에게는 매우 중요한 문제라고 할 것입니다. 이는 행동의 가장 강력한 결정요인은 성적충동과 공격적 충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원자아, 자아, 초자아

정신분석적 관점에서 성격의 세가지체계는 원자아, 자아, 초자아라는 심리적 구조로 이루어졌 있다고 보았습니다. 이러한 인간의 성격은 분리된 세요소가 아니라 천체로서 가능하다고 본 것입니다. 

원자아: 성격의 최초체계로 사람은 태어날 때부터 온통 원자아뿐이라고 봅니다. 원자아는 심리적 에너지의 최초 원천으로서 본능이 있는 곳입니다. 비논리적이며 도덕관념이 없고 본능적 욕구만족을 추구하며 이는 쾌락원리에 의해 지배를 받습니다. 성숙하지 못하며 생각은 없고 요구하고 행동할 뿐입니다. 원자아는 대부분 의식되지 않거나 무의식적입니다 이는 생물학적 구성요소에서 나오는 길들여지지 않은 추동과 충동입니다. 

자아: 자아는 성격을 지배하며, 통제하고, 조절하는 실행자입니다. 오직 현실원리에 의해 지배되는 자아는 현실적이고 논리적 사고를 하며 욕구를 만족시키기 위해 행동계획을 세웁니다. 지적활동과 합리성이 위치하는 자아는 원자의 맹목적 충동을 견제하고 통제합니다. 원자아와 원자아의 충동에서 파생되는 현실적 위험을 중재하고 조절하려고 합니다. 자아는 또한 심상과 외부세계를 구분합니다.

초자아:초자아는 도덕적원리로 행위가 선한것인지 맞는지를 구분합니다. 이상을 나타내는 초자아는 쾌락보다는 완벽을 추구합니다. 사회의 전통적 가치나 이상을 나타내며, 이는 원자아의 충동을 억제하며, 자아가 현실적 목표 대신 도덕적 목표나 완전을 추구하도록 합니다. 초자아는 또한 부모나 사회의 표준이 내면화 된 것으로 심리적 보상이 나 처벌과도 관련이 있다고 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보상은 자부심, 자기애이며, 처벌은 죄책감과 열등감이라고 할 것입니다 이는  사회적 구성요소가 내면화된 것으로서,부모의 모습에 대한 개인의 상상에 뿌리를 두고 있다고 할 것입니다. 

 

의식과 무의식

무의식은 직접 알수는 없으나 행동으로부터 추론할 수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의식은 전체마음 중 앏은 표면에 불과하며, 마음의 대부분은 의식의 아래에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무의식에는 모든 경험, 기억, 억압된 재료들이 저장되어 있으며, 의식 영역밖에 있는 욕구 동기는 의식적 조절 밖에 있다고 봅니다. 정신분석적 치료의 목표는 무의식적 동기를 의식화 하는 것으로, 이러한 무의식의 역할을 이해하는 것은 행동에 대한 정신분석적 동기를 의식화하는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의식과 무의식의 개념은 행동이나 성격의 문제를 이해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할 것입니다. 무의식적 과정은 모든 신경증적 증상과 행동의 근원이며, 정신분석적 치료는 증상의 의미, 행동의 원인, 건강하게 기능하는 것을 방해하는 억압된 재료를 밝히는 데에서 출발합니다. 그렇지만 지적인 통찰만으로는 증상해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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